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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네이버 부동산'과 업무협약 체결

‘한방’ 통한 무료 등록 매물건수 최대 20건으로 확대

 

▲ 이종혁 회장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대표가 

‘부동산 중개시장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회와 네이버파이낸셜㈜이 8월 2일 협회 회관 2층회의실에서 ‘부동산 중개시장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 이종혁 회장과 최우선 사무총장을 비롯해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이사, 김지식 부사장, 서래호 이사, 연성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부동산 매물 정보 유통을 활성화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11만3천여 개업공인중개사들의 홍보용 프로필이 ‘네이버 부동산’에 노출된다. 

구체적인 노출 방식과 노출 일정은 협의 중으로, 협회 회원 중개사들은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탐색하는 사용자들에게 자신만의 전문성과 강점을 강조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회 회원들은 ‘한방’을 통하는 경우 별도 등록비 없이 무료로 ‘네이버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는 매물 건수가 8월 10일부터 기존 최대 월 15건에서 20건으로 확대된다.

이종혁 회장은 협회를 방문한 네이버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고히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과 회원들이 애용하는 부동산 서비스인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진 대표이사는 “부동산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부동산 중개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 가능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3년 협회와 네이버가 매물전송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만에 다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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