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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에 홈네트워크 보안관리 안내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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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24 18:03:5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관리 안내서(사진)'를 전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주택관리사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배포는 국토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홈페이지 공지와 이메일,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국에 안내했다.

지난 2021년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서버 해킹으로 각 세대 내에 설치된 월패드에서 촬영된 영상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치 설비 및 기술기준'이 개정돼 작년 7월부터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는 세대 간 망분리와 접근 통제 등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된다.

협회는 안내서 배포와 함께 전국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전국 시·도회 별로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강의하는 직무 교육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17개 시·도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은 "국토부와 협력해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해킹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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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ohpear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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