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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9-10-0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019년 회직자 및 회원 워크숍 개최, 협회 로드맵 비전선포…“회원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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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직자 및 회원 워크숍 개최
협회 로드맵 비전선포…“회원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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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지난 10월 1일부터 2일 강원 홍천 소재 대명 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 ‘2019 회직자 및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2대 임원, 대의원, 각급조직장 출범과 함께 회무 추진 방향을 알리고 조직 단합을 결집하기 위해 열렸으며, 회직자뿐만 아니라 회원까지 50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신규 한방 앱 활성화를 위한 교육, 직무 교육, 공제사고 예방교육, 외부 초청 강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협회 회무 이해도를 높이고 철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박용현 회장이 직접 ‘로드맵 및 비전 선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밀도있게 실시됐다. 

박용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만 5천 개업공인중개사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더욱 소통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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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회직자 및 회원 워크숍 축사를 전달한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부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사진순)


특히 정관계에서는 10만 공인중개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사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부동산거래의 중심에서 노력해주시는 10만 개업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투명하게 할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며 정직하고 바르게 영업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거래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축사를 전달했다. 또한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부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2019 회직자 및 회원 워크숍을 축하했으며, 공인중개사 및 업계발전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 ‘협회 로드맵 및 비전 선포’…협회 회무 개혁 의지 밝혀
   박용현 회장, 직접 프레젠테이션 나서…‘회원과의 소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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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전 행사에서 협회 회무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설명이 아닌 회장이 직접 나서 회무 철학과 개혁 의지를 전달하고자 ‘협회 로드맵 및 비전 선포’ 프레젠테이션으로 기획됐다. 회직자 및 회원에게 회무 설명에 대한 명확한 전달을 위해 시각적 효과가 구현된 프레젠테이션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는 참석자들에게도 ‘젊고 참신하다’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용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회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등 적극적으로 발표에 나섰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이제는 회원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실행해야할 때”라며 “협회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정보망, 합리적 정관 제규정의 규정, 독립채산제 도입, 협회 선거 제도 개혁, 전자투표, 공인중개사 제도개선 등 많은 현안을 해결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독립채산제 도입 ▲무료 연수교육 전국 확대 ▲정관 규정 민주적 개정 ▲비대한 중앙조직 축소 ▲협회장 선거 국가위탁 ▲정보망 개편 ▲공제료 인하 추진 ▲중개사법 합리적 개정 등 주요 8개 공약을 중심으로 혁신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공약 이행과 열정적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회직자 여러분이 바로 협회 중심을 바로잡는데 함께해주시리라 믿는다”며 “협회장으로서 사욕이나 사심 없이 회원의 이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방, 공제사고 예방, 부동산 경기 전망 등 다채로운 강의 
   회무 이해도↑…“전문성 제고하는 알찬 구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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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실시된 한방 직무교육에서는 기존 한방 앱의 개선된 기능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각종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신규 한방 앱 설치 방법 안내, 기능 비교, 앱 기능 심층 분석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 정보망사업부에서는 “박용현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고객 중심의 진정한 양방향 정보망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시켜나갈 것”이라며 “회원을 위한 각종 정보 연동 및 기능 확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부동산 플랫폼 정보망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회직자 및 회원 직무교육에서는 협회 구성 및 중앙회 각 부서 업무에 대한 상세 안내로 회원 업무 이해를 높였으며, 이재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공제사고 교육에서는 고의 사고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중개 실무 시 주의해야하는 사항이 적극적으로 안내됐다. 또한 전월세 보증금 편취 등 각종 사기 사건에서 주의해야하는 인감 위조 사례, 예방 방법 등이 설명됐으며 참석자들은 고의 사고 사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주의점을 경청했다. 

2일 열린 외부 초청강의로는 고종완 박사의 ‘부동산 경기전망 및 시행 방안’ 강의가 실시됐다. 강의에 따르면 단기, 중기적으로는 지방 경기침체 및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근 문제가 된 은행권의 DLF 상품 안전성 논란 등이 부각되면서 2030년을 기준으로 하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부동산의 안전 자산 측면이 주목 받고, 이에 따라 가격 상승 유지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조직 전체의 공동체 의식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협회 현안 문제 해결과 회무 진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